은이 때가 탄다는 이유로 도금제품을 선호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
은의 변색 이라는 한가지 단점으로 수많은 은의 장점이 도금된 표면
속으로 묻혀버리는 결과입니다.
은의 변색은 간단한 방법(미술 지우개, 치약, 소다...)으로 되돌릴 수
있으며 이러한 손질을 통하여 더욱 애착을 느낄 수 있게 되고 착용하고
시간이 흐르면서 얻어진 자연스런 은 광택은
그 어떤 인위적인 광택보다도 아름답습니다.
은은 우리들 삶과 비슷하여 오래될수록 은이 주는 그 느낌의 깊이가
깊어지는 데 이는 세월이 지나면서 생기는 작은 상처나 약간 오래된
느낌의 은 고색이 결코 단점이 될 수 없음을 보여 주는 것입니다...